'금품 수수혐의' 현직 검사, 2차 경찰 조사 10시간만에 종료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43)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에 대한 2차 경찰 조사가 약 10시간 만에 끝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이날 오전부터 진행한 이모 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10시간 만인 오후 8시30분쯤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2차 조사는 일반적인 수사 절차 중 하나"라며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김씨로부터 IWC 시계와 고가의 수산물, 자녀 학원비 등 2000만~3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부부장검사로 강등됐다.
이 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6월23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남부지검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7월11일 이씨를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전날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상대로도 10시간 가량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정모 TV조선 기자, 이모 중앙일보 기자 등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2차 소환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또 경찰은 금품 공여 혐의를 받는 김씨를 상대로도 구치소 접견 조사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이날 오전부터 진행한 이모 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10시간 만인 오후 8시30분쯤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2차 조사는 일반적인 수사 절차 중 하나"라며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김씨로부터 IWC 시계와 고가의 수산물, 자녀 학원비 등 2000만~3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부부장검사로 강등됐다.
이 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6월23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남부지검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7월11일 이씨를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전날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상대로도 10시간 가량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정모 TV조선 기자, 이모 중앙일보 기자 등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2차 소환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또 경찰은 금품 공여 혐의를 받는 김씨를 상대로도 구치소 접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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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