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강 대 강’ 대미·대남 노선을 천명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현실적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며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핵무력에 의한 대남 적화 통일 의도를 노골화한 것으로 김 위원장 집권 후
내년부터 부모급여가 월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아이를 출산하면 받는 '첫만남이용권'도 둘째 자녀부터 지원액이 300만원으로 커진다.폐지수집 노인 등을 위한 노인일자리가 늘어나고 장애인일자리 역시 확충될 전망이다.▲ 부모급여 홍보 포스터 (=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는 31
정부가 새해부터 소주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키로 하면서 주류업체들이 공장 출고가에 이를 선제 반영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직접 지출하는 소매가격 변화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시장 소주 가격은 연말연시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소매가격
충남 논산에서 퇴근하던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중학생이 피해자에게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31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A(15) 군은 피해자 여성 B 씨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 JTBC는 편지 내용 중 일부를 공
앞으로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는 3명, 네쌍둥이는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25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새해 1월 2일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
정부는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 도약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5년 간의 외국인정책 설계도를 마련했다. 법무부는 지난 27일 외국인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은 지난
법무부는 해외 원격근무자들이 국내에서 관광을 즐기면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휴가지 또는 관광지에서 휴식과 동시에 원격으로 근무하는 형태를 일컫는다.
국방부가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질책하자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 국방부가 5년 만에 발간한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에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
KT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혜택을 위한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올해 해외 여행객 120만 명이 선택한 인기 로밍 ‘데이터 함께 ON’에 대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벤트를 통해 가족/친구/애인 등 여행가고 싶은 동
고용노동부는 올 한해 일자리 매칭에 역량을 집중하는 고용서비스 혁신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인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의 경우, 맞춤형 지원으로 국민 체감도가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는 지난해 4.32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치르는 '통합형 수능'으로 출제된다.찬반양론이 팽팽했던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이 도입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진로와 관계없이 모두 같은 문항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고교 내신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용산2, 국민의힘,사진 왼쪽)은 지난 22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02년 4월부터 한남동 108에 개관한 이래,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편의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7일 오전 9시 국방부 의무 자문관인 이국종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이국종(왼쪽) 국방부 전문의가 29일 제주 남방 해상에서 진행된 조난자 탐색구조 훈련에서 해군 의무인력들과 함정으로 후송된 조난자에 대한 응급 처치를 하고 있다.이국
고등학생에게 ‘썩은 대게’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이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상인징계심의위원회는 이 상인이 해당 대게를 판매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26일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수협노량진수산에 따르면 이 가게 주인 A씨는
사기 혐의로 공개 수배된 전청조(27)씨의 부친 전창수(60)씨가 전남 보성에서 경찰에 검거됐다.▲전청조(오른쪽)씨와 부친 전창수씨.보성경찰서는 26일 “관내 벌교읍의 한 편의점 앞 거리에서 지난 25일 밤 11시30분쯤 전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전씨는 경찰에 붙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