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종이와 붓질’展 개최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

- 수채화 동호회 회원전, 인생의 다양한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
- 지역민 위한 무료전시・관람으로 문화 향유와 작가 역량 발휘의 장 제공


‘종이와 붓질’은 수채화를 사랑하는 순수 동호회로,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20여명 회원들의 수채화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21번째 전시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회원들은 일상의 풍경, 정물과 추상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개성 넘치게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2024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입상 작품 등 작가들의 인생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왕성한 작품 활동과 출품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기다림’, ‘소라의 노래’, ‘순수’ 등 많은 작품들은 예술을 통한 소통을 관람객과 나누고 있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지역 사회공헌으로 무료 전시회 개최와 방학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민화그리기, 한일 유리공예전, 서양화, 민화, 사진전시회 등의 개최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전시도 작가들의 예술적 열정을 지원하고 지역 관람객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성창훈 사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화폐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작가들을 발굴해 협업 전시를 이어나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의 소통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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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